경남 진해 앞바다 헬기 추락사고로 실종됐던 동국제강 김신기 상무(54)의 시신이 7일 오후 인양돼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명으로 최종집계됐다.
또 부산해경과 대우조선은 이날 해상크레인등을 이용해 사고헬기의 기체 인양 도 완료했다. 인양된 사고헬기는 꼬리부분이 떨어져나간 상태였고 오른쪽 조종석 부분이 휴지처럼 구겨져 있었다.
건설교통부 사고조사반은 기체결함 여부 등에 대한 본격적인 사고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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