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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윔블던 포토]“이쁘죠”
입력
|
2001-07-09 11:57:00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21·미국)가 10대 돌풍을 잠재우며 최고 권위의 윔블던테니스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등극한뒤, 트로피를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