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폭락장속에서도 시가총액 20위권 기업중 담배인삼공사와 함께 상승세를 기록해 눈길.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세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포항제철의 주가는 전날보다 0.99%상승한 10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 워넙그증권과 ING증권 등 주로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포철의 주가 강세는 지난주말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스테인리스후판에 대해 덤핑마진을 낮췄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이와함께 3분기들어 국제철강업체가 감선을 추진할 것이라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