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002년 고졸신인 가운데 2차로 지명한 내야수 조동찬(18.공주고) 등 8명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계약한 선수는 조동찬과 김현수(18.신일고.외야수), 손주인(18.진흥고),노병호(18.청주기계공고.이상 내야수), 안지만(18.대구상고), 임세업(18.서울고), 이태호(18.경동고.이상 투수), 최형우(18.전주고.포수) 등이다.
이에 앞서 삼성은 지난달 10일 고졸신인 1차 지명선수인 좌완 정통파 투수 권혁(18.포철공고)과 계약금 1억5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