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윈(姜春雲) 중국공산당 중앙위 정치국위원 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대표단이 ‘조중(朝中) 우호 협력 및 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 체결 40주년(11일)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9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중국 대표단은 공항에서 북-중 친선협회 중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수학 보건상, 김영일 외무성 부상 등 북측 관계자와 왕궈장(王國章) 북한주재 중국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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