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1회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단체추발 예선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우며 우승했다. 조호성과 전대홍(이상 시큐어넷) 등 4명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9일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체추발 예선경기에서 4분15초628로 종전 아시아 기록을 3초307 앞당기며 일본을 제치고 예선 1위로 본선에 올랐다.
김용미(삼양사)와 임향준(경륜사이클단)은 여자부 3㎞ 개인추발경기에서 3분51초431과 3분51초713으로 모두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각각 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곽훈신(미원공고)은 같은 곳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주니어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 3㎞ 개인추발에서 3분34초0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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