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직원인 임모씨(38)는 5일 대구 남구 대명11동 박모씨(33·여) 집에 몰래 들어가 빨래 건조대에 널려 있던 팬티와 스타킹을 훔치는 등 올초부터 10여차례에 걸쳐 여자속옷을 훔친 혐의로 10일 긴급체포됐는데…▽…임씨는 훔친 여자속옷을 자신의 오토바이 공구함에 보관해오다 이날 안전모 미착용으로 교통경찰의 단속을 받던 중 공구함에 속옷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게 덜미….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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