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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유아용품 원스톱 쇼핑 '예스마미' 롯데월드점

입력 | 2001-07-11 19:04:00


“그냥 애들 장난감이나 옷가지 정도만 파는 곳처럼 보였는데…. 아이들 전용 사진관도 있고, 갓난아기들 우유 먹이고 기저귀 갈아주는 공간도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최근 아들(4)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놀러왔다가 우연하게 ‘예스마미(yesmommy)’에 들른 임혜정씨(31·서울 동작구 신대방 1동)의 감탄이다.

임신부, 산모와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제품을 원스톱으로 구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쇼핑몰인 예스마미 롯데월드점이 문을 열었다.

여성의료 포털사이트인 차케어스(www.chacares.com)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3동 롯데월드 안에 오픈한 이곳은 쇼핑공간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공간, 커피숍, 수유실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

400평 규모의 매장에 임부복, 출산용품, 아동복, 유아용품 등 60여개 국내외 브랜드 5만여개 품목을 구비하고 있다. 여기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쇼핑 틈틈이 인터넷으로 차케어스가 제공하는 건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규 대표는 “구매액의 5%를 적립해 1만원 이상이 되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점, 서울 강동구 성내동 강동구청점 등 전국 어느 예스마미 매장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02-419-7222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