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26)이 잉글랜드 프로팀 사상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구단은 13일 이탈리아 라치오에 이적료 4496만달러(약 585억원)를 주고 베론과 5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액수는 올초 맨체스터가 네덜란드대표팀 스트라이커 루드 반 니스텔루이를 영입하면서 PSV아인트호벤에 지급했던 종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고 몸값 3040만달러를 훨씬 뛰어 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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