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옛 한길무역)가 상호변경과 액면 분할 후 첫 거래일인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7.16%(530원) 오른 7930원을 기록중이다. 현재 거래량은 15만3000주.
지난 4월 피혁제조 수출업체 한길무역은 한국일보가 운영하던 일간스포츠 사업부를 지주회사인 한국미디어그룹을 통해 인수했다.
부국증권은 이날 데일리에서 일간스포츠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업체로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9.1%와 220.0% 각각 증가한 871억5000만원과 68억8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