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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화이트 팬츠]지금 사서 여름 내내 ‘옷발’ 살린다

입력 | 2001-07-16 15:34:00


올여름 멋쟁이가 되려면 화이트 팬츠 한 벌은 꼭 준비해야 할 듯하다. 9부, 7부 등 다양한 길이와 벨트나 스트링으로 장식된 화이트 팬츠가 많이 나와 있다. 최고 유행 아이템인 화이트 팬츠 코디법을 배워본다.

◇정장 스타일◇

정장 스타일의 화이트 팬츠는 몸에 잘 맞는 일자 스타일이 대부분. 길이는 신발을 약간 덮는 정도가 예쁘다. 몸에 꼭 맞는 것보다는 약간 넉넉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화이트 색상은 어떤 색상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 매니시한 느낌의 셔츠나 고급스러운 니트와 코디하면 멋스럽다.

◀ 여성스러운 보라색 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코디했다. 팬츠는 신축성 있는 소재로 날씬해 보이는 것이 장점. A라인으로 퍼지는 셔츠와 코디하면 하체가 더욱 날씬해 보인다. 셔츠 14만8천원, 팬츠 가격미정 안지크.

◀ 폴리에스테르 100% 소재의 팬츠는 몸에 붙지 않고 부드러운 실루엣이 특징. 니트 블라우스와 코디하는 것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니트풀오버 14만8천원, 팬츠 18만8천원 쥴리앙(왼쪽). 통이 넓은 팬츠는 두꺼운 허벅지를 커버하기에 좋은 아이템. 정장 팬츠와 셔츠 블라우스를 함께 입으면 세련된 도시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블라우스 16만8천원, 팬츠 가격미정 안지크(오른쪽).

◀ 약간의 구겨짐이 있는 듯한 독특한 소재의 화이트 팬츠. 허리부분이 고무줄로 처리되어 캐주얼하게 입어도 잘 어울린다. 마른 체형을 커버하기에 좋다. 의상 가격미정 스테파넬.

◀ 올 해 유행 색상 중의 하나가 골드. 골드와 화이트 팬츠를 코디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허리를 살짝 가려주는 니트는 두꺼운 허리와 배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 니트 풀오버 15만8천원, 팬츠 16만8천원 안지크.

◇캐주얼 스타일◇

캐주얼한 팬츠는 7부에서 10부까지 길이가 다양해진 것이 특징. 몸에 붙거나 넉넉한 것 등 디자인도 각양각색이다. 화려한 색상의 셔츠나 시원한 민소매 셔츠를 코디하면 발랄해 보인다. 굵은 벨트나 화사한 색상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 화사한 민소매 블라우스와 7부팬츠가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름 휴양지에서 어울릴만한 시원한 옷차림이다. 팬츠는 신축성이 있어 몸에 붙는 스타일이다. 블라우스 가격미정, 팬츠 7만9천2백원 톰보이.

◀ 화이트 팬츠에 줄무늬 셔츠는 경쾌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7부팬츠와 줄무늬 니트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옷차림이다. 팬츠는 앞 부분의 주머니 장식이 특징. 니트 풀오버 13만8천원, 팬츠 16만8천원 쥴리앙(왼쪽). 푸른색 줄무늬 니트와 화이트 팬츠의 세련된 코디법. 니트 풀오버 가격미정, 팬츠 8만2천5백원 톰보이(오른쪽).

◀ 화려한 민소매 셔츠와 7부팬츠는 해변가에서 잘 어울리는 옷차림. 선탠한 구릿빛 피부와도 잘 어울린다. 얇은 데님 소재의 화이트 팬츠는 약간 넉넉하게 입는 스타일이다. 민소매 셔츠 7만7천원, 팬츠 7만9천2백원 톰보이.

◀ 캐주얼한 팬츠에 벨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요즘에는 크고 굵은 벨트가 유행이다. 같은 화이트 벨트를 사용하면 시선이 분할되지 않아 키가 작아 보이지 않는다. 의상 가격미정 스테파넬.

◇유행 스타일◇

요즘 가장 유행 스타일은 넉넉한 스타일로 9부 길이의 화이트 팬츠. 하체가 뚱뚱한 사람에게 좋은 아이템이다. 두꺼운 허리를 커버할 수 있는 벨트 장식의 팬츠도 강세다.

◀ 벨트 장식된 팬츠는 두꺼운 허리를 커버하기에 좋다. 니트 3만9천6백원, 팬츠 7만9천2백원 톰보이(오른쪽). 니트풀오버 10만8천원, 팬츠 15만8천원 몽띠꼴(왼쪽).

◀ 요즘 가장 유행하는 짧은 길이의 와이드 팬츠. 니트톱과 함께 입어 시원하다. 민소매 니트 가격미정, 팬츠 17만8천원 쥴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