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 완벽관리법◇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눈밑이 거무스름하게 변하는 다크서클. 아무리 두껍게 화장해도 칙칙한 인상을 준다는 것이 문제. 눈가 최대의 적인 다크서클을 예방하는 평소 관리법과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아본다.메이크업 테크닉을 알아본다.
다크서클은 왜 생길까?
잠을 못자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눈밑이 거무스름하게 변하게 된다. 이것은 피로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 이렇게 혈관이 수축되거나 혈액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고이게 되면서 생기는 눈밑 그늘을 ‘다크서클’이라고 한다.
그런데 왜 하필 눈 주위만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눈 주위의 피부는 다른 피부에 비해 ½~⅓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얇기 때문. 피로나 스트레스 외에 부주의한 클렌징 등으로 인해 자극을 받게 되어도 다크서클이 생긴다. 또 쓸데 없이 눈을 자주 비비는 것도 다크 서클이 생기게 하는 원인이다.
눈 화장을 지울 때 눈 속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들어가면 눈이 충혈되고 주위가 붉게 일어날 때가 있다. 또 펜슬타입의 라이너는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눈가에 그대로 남아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 이런 부주의가 모두 눈을 피로하게 만들고 다크서클을 일으키는 원인. 때문에 세심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아이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를 화장 솜에 듬뿍 적신 다음 눈 주위를 가볍게 문지르며 닦아낸다.
아이라인이 번지지 않도록 닦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면봉을 이용해 한번에 살짝 닦아낸다.
휘발성 오일이 함유되어 눈 주위를 빠르고 부드럽게 지울 수 있다. 립&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로레알.
늦은 오후가 되면 눈꼬리가 처지고 무거워진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눈 밑이 거무스름하게 변하면서 다크서클이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잠깐만이라도 눈을 감고 눈 주위를 지그시 눌러준다. 축 늘어져 있던 혈관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고 눈가에 생기와 탄력을 얻을 수 있다.
◇ 다크서클 커버하는 메이크업 노하우 ◇
다크서클이 너무 심하면 메이크업을 해도 칙칙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크림을 듬뿍 바른 다음 메이크업을 시작하면 눈 밑 화장이 밀려 지저분해지고, 이를 감추기 위해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면 오히려 거무스름한 눈 밑이 더 드러나 보인다.
화장을 시작하기 전 바르는 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는 소량을 톡톡 두드리며 발라야 흡수도 잘 되고 화장도 잘 먹는다. 파운데이션은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것을 사용해야 하고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눈 밑에 컨실러를 살짝 발라주는 것도 좋다. 투명 파우더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눈 밑에 아이보리색 섀도를 살짝 발라주는 것. 다크서클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눈썹 부분과 눈 아랫부분을 손가락을 지그시 대고 눌러준다. 처진 눈가에 탄력을 준다.
눈썹을 따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준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코 앞을 지그시 눌러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눈의 피로가 풀리고 부은 눈이 가라앉는다.
소량의 크림과 에센스를 눈두덩과 꼬리 부분, 아랫부분에 톡톡 찍어 놓은 다음 부드럽게 바른다. 너무 많은 양의 크림을 바르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오히려 눈가가 처질 수 있다.
눈의 중심에서 꼬리부분까지 피아노 치듯 두드려 주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민감한 눈가가 촉촉하고 투명해진다.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눈가를 촉촉하게 해준다. 꽁뚜르 리가드. 로레알.
천연 식물성 성분이 눈 밑에 생긴 색소 침착을 완화시켜 준다. A3F「on」아데노신 아이크림. 한국화장품.
눈가에 피로가 쌓여 눈 밑이 처지고 생기를 잃었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아이 팩을 한다.
비타민 성분이 들어 있어 눈 밑에 영양과 탄력을 준다. 미로 잎섬 인텐시브 리프팅 아이팩 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