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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왜곡교과서 保-革대결

입력 | 2001-07-18 18:19:00


일본에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모임)이 집필한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채택을 둘러싸고 보수 혁신세력간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다. 일본의 교과서 채택은 사실상 이달 말경 끝난다.

시민단체 등은 모임 교과서가 일본의 전쟁 책임을 외면하고 일본 중심적인 기술로 아시아국가와의 외교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며 채택 반대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모임측과 산케이신문, 자민당의 보수세력 등은 시민단체와 좌익세력이 교과서 채택과정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양측은 도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