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큰딸 린다 파월(36)이 연극 및 TV 연속극 출연에 이어 라디오 연속극 배역을 맡아 성가를 올리고 있어 연예인으로서 그녀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 맨해튼에 사는 린다양은 이번에 워싱턴으로 자리를 옮겨 미국의 소리 방송(VOA) ‘죽음 직전의 교훈’이라는 프로에 배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데 워싱턴포스트지는 18일 “린다 파월이 자신의 힘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자선재단 일도 보고 있는 린다양은 “우리 가족은 여러 사람 앞에 서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이것은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이라고 말했다.파월 장관의 아들 마이클군은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둘째 딸 앤양은 뉴욕에서 TV 프로그램 제작자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