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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엄마와 아기를 위한 우리 음악

입력 | 2001-07-20 13:08:00


서양 고전음악 일색인 태교음악 또는 육아음악. 과연 우리 정서에 맞는 음악일까? 어린 시절 어머니나 할머니가 불러주는 정다운 노래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엄마와 아기를 위한 우리음악’(신나라뮤직)에는 발랄한 분위기의 창작곡과 함께 영산회상 중 상령산·세령산·천년만세·자장가 등 전통곡들을 담았다.

뱃속에서부터 국악가락과 악기에 친숙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 김현미 기자 > khm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