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약중인 구옥희가 일본여자골프투어(JLPGA) 태평양클럽레이디스대회(총상금 5천만엔)에서 이틀연속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눈 앞에 뒀다.
구옥희는 21일 이바라키(茨城) 태평양어소시에이츠코스(파72. 6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마크, 2위인 히고 가오리(일본 135타)를 2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오카모토 아야코와 니시즈카 미키요(이상 일본)가 137타로 공동 3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의 신소라는 140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