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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서울 세종호텔 '김치강습' 1주일전 예약해야

입력 | 2001-07-22 18:36:00


서울 세종호텔(중구 충무로)은 한식뷔페 식당 ‘은하수’에서 맛깔스러운 김치 조리 기법을 소개하는 ‘김치 강습(사진)’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이 강습은 10명 이상 단체 고객이 대상이며 1주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배추와 마늘, 고춧가루 등 각종 김치 재료와 위생모, 앞치마 등은 호텔측에서 제공한다.

만든 김치는 각자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강습 시간 중간에 다과회와 시식 시간도 있다.

세종호텔측은 “그동안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이 주로 김치 강습을 많이 이용했었지만 최근 들어선 내국인 고객들의 예약도 많아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음식으로 인정받은 김치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 뷔페 식사를 포함하면 8만원이다. 02-3705-9152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