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1회 LG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준결승리그 2차전에서 시리아를 꺾고 2연승으로 순항했다.
한국은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8강 2그룹 시리아전에서 전반을 35-31로 앞선 뒤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85-71로 낙승했다. 25일 마지막 인도전을 남겨둔 한국은 이날 승리로사실상 2그룹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병철이 팀내 최다인 19득점을 한 것을 비롯해 서장훈 김주성이 나란히 17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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