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새로운 용병 카를로스 바이에가! 과연 그는 어떤 선수인가?"
국내프로야구 팀들 중 가장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팀은 바로 삼성 라이온즈다. 물론 모기업이 국내 최고의 대기업이기도 하지만 기업의 모토가 제일주의라는 것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얼마 전 일본 프로야구 다승왕 출신인 용병 투수 갈베스를 영입하여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삼성이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3번이나 선정되었던 거물급 타자 바이에가를 영입.
바이에가의 영입은 삼성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리베라가 허리 부상 등으로 퇴출당하면서 이루어지게 된 것.
삼성이 올 시즌 우승을 하기 위해 가장 걸림돌이 되는 팀은 바로 지난해 우승 팀인 현대 유니콘스다. 현대와 비교해서 마운드의 힘은 떨어지지 않지만 타선의 폭발력이 한 수 아래로 평가.
따라서 투수보다는 한 방을 갖고 있는 강타자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역대 용병 중에 가장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바이에가는 180cm , 98kg이 체격을 갖고 있으며 좌우 타석을 가리지 않는 스위치 타자이고 수비에서도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해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2루수를 맡았고 10년 동안 평균타율 0.291, 홈런 124개, 686타점을 기록한 뛰어난 선수다.
90년대 후반 잦은 부상과 나이로 인한 체력 저하로 하락세를 걷고는 있지만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으로서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는 평가.
바이에가에 대한 연봉 수준도 최소 100만달러 이상으로 책정할 정도로 명성이 있지만 삼성에서 밝힌 연봉은 잔여 기간만 뛰는 조건으로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바이에가의 첫 출전은 한화와의 3연전이 시작되는 24일 대전 경기.
삼성은 강동우, 마르티네스, 박한이로 구성된 막강 외야진과는 달리 부상자가 속출하며 흔들려왔던 내야진의 공백을 바이에가가 완벽히 메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3번 타자인 왼손 거포 이승엽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오른손 거포가들어옴으로써 타선의 짜임새가 전보다 한층 강화된 것.
특급 마무리 리베라를 버리면서까지 영입한 거물타자 바이에가가 과연 삼성의 20년 숙원인 코리안시리즈 우승의 해법을 찾아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삼성의 새로운 용병 카를로스 바이에가! 과연 그는 어떤 선수인가?"
2001.07.24
국내프로야구 팀들 중 가장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팀은 바로 삼성 라이온즈다. 물론 모기업이 국내 최고의 대기업이기도 하지만 기업의 모토가 제일주의라는 것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얼마 전 일본 프로야구 다승왕 출신인 용병 투수 갈베스를 영입하여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삼성이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3번이나 선정되었던 거물급 타자 바이에가를 영입.
바이에가의 영입은 삼성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리베라가 허리 부상 등으로 퇴출당하면서 이루어지게 된 것.
삼성이 올 시즌 우승을 하기 위해 가장 걸림돌이 되는 팀은 바로 지난해 우승 팀인 현대 유니콘스다. 현대와 비교해서 마운드의 힘은 떨어지지 않지만 타선의 폭발력이 한 수 아래로 평가.
따라서 투수보다는 한 방을 갖고 있는 강타자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역대 용병 중에 가장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바이에가는 180cm , 98kg이 체격을 갖고 있으며 좌우 타석을 가리지 않는 스위치 타자이고 수비에서도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해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2루수를 맡았고 10년 동안 평균타율 0.291, 홈런 124개, 686타점을 기록한 뛰어난 선수다.
90년대 후반 잦은 부상과 나이로 인한 체력 저하로 하락세를 걷고는 있지만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으로서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는 평가.
바이에가에 대한 연봉 수준도 최소 100만달러 이상으로 책정할 정도로 명성이 있지만 삼성에서 밝힌 연봉은 잔여 기간만 뛰는 조건으로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바이에가의 첫 출전은 한화와의 3연전이 시작되는 24일 대전 경기.
삼성은 강동우, 마르티네스, 박한이로 구성된 막강 외야진과는 달리 부상자가 속출하며 흔들려왔던 내야진의 공백을 바이에가가 완벽히 메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3번 타자인 왼손 거포 이승엽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오른손 거포가들어옴으로써 타선의 짜임새가 전보다 한층 강화된 것.
특급 마무리 리베라를 버리면서까지 영입한 거물타자 바이에가가 과연 삼성의 20년 숙원인 코리안시리즈 우승의 해법을 찾아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삼성의 새로운 용병 카를로스 바이에가! 과연 그는 어떤 선수인가?"
2001.07.24
국내프로야구 팀들 중 가장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팀은 바로 삼성 라이온즈다. 물론 모기업이 국내 최고의 대기업이기도 하지만 기업의 모토가 제일주의라는 것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얼마 전 일본 프로야구 다승왕 출신인 용병 투수 갈베스를 영입하여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삼성이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3번이나 선정되었던 거물급 타자 바이에가를 영입.
바이에가의 영입은 삼성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리베라가 허리 부상 등으로 퇴출당하면서 이루어지게 된 것.
삼성이 올 시즌 우승을 하기 위해 가장 걸림돌이 되는 팀은 바로 지난해 우승 팀인 현대 유니콘스다. 현대와 비교해서 마운드의 힘은 떨어지지 않지만 타선의 폭발력이 한 수 아래로 평가.
따라서 투수보다는 한 방을 갖고 있는 강타자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역대 용병 중에 가장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바이에가는 180cm , 98kg이 체격을 갖고 있으며 좌우 타석을 가리지 않는 스위치 타자이고 수비에서도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해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2루수를 맡았고 10년 동안 평균타율 0.291, 홈런 124개, 686타점을 기록한 뛰어난 선수다.
90년대 후반 잦은 부상과 나이로 인한 체력 저하로 하락세를 걷고는 있지만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으로서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는 평가.
바이에가에 대한 연봉 수준도 최소 100만달러 이상으로 책정할 정도로 명성이 있지만 삼성에서 밝힌 연봉은 잔여 기간만 뛰는 조건으로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바이에가의 첫 출전은 한화와의 3연전이 시작되는 24일 대전 경기.
삼성은 강동우, 마르티네스, 박한이로 구성된 막강 외야진과는 달리 부상자가 속출하며 흔들려왔던 내야진의 공백을 바이에가가 완벽히 메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3번 타자인 왼손 거포 이승엽의 뒤를 받쳐줄 수 있는 오른손 거포가들어옴으로써 타선의 짜임새가 전보다 한층 강화된 것.
특급 마무리 리베라를 버리면서까지 영입한 거물타자 바이에가가 과연 삼성의 20년 숙원인 코리안시리즈 우승의 해법을 찾아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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