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이 말처럼 쉬운가(김기배 한나라당 사무총장, 최근 당내 비주류 개혁성향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설에 대해 원내교섭단체 구성 가능성이 희박한 시점에서 섣불리 신당을 만들지 못할 것이라며).
▽북한 인민들에게 정신적 식량 을 보내주는 것이 필요하다(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31일 사상독재와 수령 신격화의 미신에 사로잡힌 북한 주민을 민주주의 사상으로 각성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힘겨운 다이어트보다 날씬하게 보이는 옷을 고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미국의 패션디자이너 리아 펠든, 31일 번역 출간된 책 이럽게 입으면 날씬해 보일까 에서 세상에는 뚱뚱해 보이거나 날씬해 보이는 두가지 종류의 옷만 있다며).
▽라면가게는 라면가게대로, 호텔은 호텔대로 그 나름의 맛이 있는 것 아닙니까(영화배우 박중훈씨, 한국인 배우로는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 그에게 할리우드 영화제작 시스템과 국내 영화계 현실을 비교해 묻자).
▽대학로라는 못자리 에서 세계무대라는 논 으로 가는 중간 단계가 될 것이다(김민기 극단 학전 대표, 31일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이 중국 일본 진출을 앞두고 대학로 소극장을 벗어나 서울 강남의 LG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도전한다며).
▽그들도 골프를 할 때는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더 이상 싸우지 않는다(훈센 캄보디아 총리, 30일 자신의 내전 종식으로 크메르 루즈 정권의 군사지도자들이 골프 애호가로 변신했다며).
▽오늘 현재로 총리는 대단히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다나카 마키코 일본 외상, 31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에게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이인동 한국인식기술 대표, 31일 체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밤새워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보약 을 선물하기로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