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휴대전화라도 기종에 관계없이 충전할 수 있는 ‘만능 충전기’가 개발됐다. 벤처기업 잉카시스템스(대표 이은수)는 “휴대전화와 충전기 사이 접점이 필요없는 신개념 충전기를 개발해 하반기부터 양산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배터리와 충전기 사이에서 전기신호가 무선으로 전달되는 것이 특징. 배터리와 충전기를 연결하는 전도체 접점이 필요없다. 잉카시스템스측은 “기종마다 충전기가 달라 낭비되는 돈이 연간 1000억원에 달한다”며 “만능충전기가 자원의 낭비를 막는데 것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2-3402-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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