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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성엘에스티등 5개사 코스닥 신규등록

입력 | 2001-08-05 18:13:00


코스닥위원회는 5일 오성엘에스티 바이넥스 뉴씨앤씨 덱트론 태양산업 등 5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7일부터 시작되며 이로써 코스닥등록법인수는 증권투자회사 23개사를 포함해 모두 645개사로 늘어난다.

오성엘에스티는 반도체 제조 및 검사장비를 개발 생산한다. 지난해초 삼성전자의 협력회사로 지정됐으며 초정밀 열관련 제조기술을 갖고 있다.

코스닥 신규등록 법인(단위:백만원)

회사

업종

매출

순이익

자본금

공모금액

매매기준가(원)

오성엘에스티

가공공작기계 제조

13,925

1,495

4,050

7,290

4,500

바이넥스*

의약품 제조

9,915

611

4,700

2,825

1,900

뉴씨앤씨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자문

41,769

2,643

5,600

9,282

3,900

덱트론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제조

10,014

837

2,205

6,720

4,800

태양산업

금속캔 및

포장용기 제조

74,100

5,363

4,300

10,920

4,200

*주:*는액면가 1000원,나머지는 액면가 500원

바이넥스는 비스루트(생균제)와 판크레아틴(소화효소제) 등 원료 의약품을 전문 생산한다. 주력 제품은 살아있는 생균이 장에 직접 작용해 음주후 소화불량과 과민성 대장염에 효과가 있다는 영양성 소화장정제 비스루트다.

뉴씨앤씨는 네트워크통합솔루션을 기반으로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인터넷텔레포니 등을 구축하는 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 그중 초고속인터넷이 매출의 47%를 차지한다. SK그룹에 대한 매출비중이 31.6%로 높은 편이다.

덱트론은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80.4%를 차지하는 다기능 리모콘 제조업체다. 디지털 전자기기회사를 지향, 디지털 녹음기와 IP공유기도 판매한다.

태양산업은 휴대용 부탄가스 세계1위 기업. 국내 시장점유율이 70%에 이른다. 일본에 대한 수출비중이 높으나 점차 타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중이다. 투자시 휴대용 부탄가스가 위험물이라 예기치 못한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