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과 함께 벌어진 ‘크로키 미술 행사’가 관중의 호응을 얻었다.
허진권 목원대 교수 등 화가 9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화가들은 크로키로 그려낸 경기 장면 150여점을 경기가 끝난 뒤 관중에게 경품으로 제공했다.
○…팬 서비스 행사로 하프타임에 벌어진 ‘캐넌 슛 콘테스트’에서는 샤샤(성남)가 시속 125㎞의 강슛을 선보여 지난해 챔피언 김병지(포항·시속 122㎞)를 누르고 우승해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올스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고종수(수원)는 인기상을 차지해 역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9월 시행을 앞둔 체육 복표 ‘스포츠 토토’ 시연회가 열려 수원에 사는 문경훈(24)씨가 당첨됐다. 문씨는 유럽 여행의 행운을 얻었다.
○…전북 골키퍼 서동명이 남부팀의 필드 플레이어로 출전해 화제. 서동명은 후반 7분여를 남기고 미드필더 하리(부산)와 교체돼 출전해 짧은 시간이지만 파울링뇨(울산), 김도훈(전북) 등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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