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축구가 2001 삼성배 4개국국제초청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북한은 5일 중국 상하이 파완런경기장에서 열린 중동의 강호 쿠웨이트와의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 우승컵을 안았다.
북한은 준결승에서 중국을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중국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3-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stt77@donga.com
북한은 5일 중국 상하이 파완런경기장에서 열린 중동의 강호 쿠웨이트와의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 우승컵을 안았다.
북한은 준결승에서 중국을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중국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3-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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