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메일 솔루션 전문기업 ㈜나라비전(대표 한이식 www.nara.co.kr)은 이메일마케팅 시스템인 K-EMS(Kebi E-mail Marketing System)를 통한 발송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인 K-EMS는 대량 메일발송은 물론 발송 후 상대방의 반응에 대한 분석 기능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또 K-EMS의 발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가의 메일발송 시스템을 구입하지 않고도 발송료만 내고 저렴한 비용(건당 20원, 3만명 미만)으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마케팅을 할 수 있다.
나라비전 관계자는 "데이터화된 회원정보조차 없는 소규모 기업은 물론 많은 수의 회원을 가지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기획하는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 기업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민원, 공지 등의 대량메일 발송이 필요한 관공서,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라비전에 따르면 국내 이메일마케팅 시장은 전체 CRM시장의 약 40%인 1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아이마스, 네오케스트, 에이메일, 데이타웨이브, 엠비즈넷, 메트로폴리스 등 10여개 회사가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