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증권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증권업종지수는 14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105.80포인트(8.34%) 오르며 1374.5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굿모닝증권은 9.42%나 올랐으며 대신증권은 7.00%, 현대증권은 6.06%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서영수 굿모닝증권 수석은 "금리인하에 따라 시장 유동성이 개선되면서 증권주가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리인하 영향으로 투신권에 자금이 빠르게 유입돼 증권사의 수익 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그룹계열사를 끼고 있는 증권사들이 부실자산에 대한 리스크가 줄어들어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병률/동아닷컴기자mok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