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이 하루전 ‘홈런악몽’을 떨쳐버리고 시즌 탈삼진 100개를 돌파했다.
전날 홈런을 맞으며 세이브를 날렸던 김병현은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9회 1사후 등판, 안타 2개를 내줬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모두 삼진으로잡아내며 팀의 5-2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전날까지 99탈삼진을 거뒀던 김병현은 지난해(111개)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탈삼진 100고지에 올랐고 방어율도 2.93으로 낮췄다.
전날 홈런을 맞으며 세이브를 날렸던 김병현은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9회 1사후 등판, 안타 2개를 내줬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모두 삼진으로잡아내며 팀의 5-2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전날까지 99탈삼진을 거뒀던 김병현은 지난해(111개)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탈삼진 100고지에 올랐고 방어율도 2.93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