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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달부터 LPG시설개선사업

입력 | 2001-08-19 18:49:00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19일 저소득층 가구의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16억2000만원을 투입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본부와 서울의 2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 가구의 낡은 고무 호스는 강관으로 교체되고 압력조정기 퓨즈코크 등 별도의 안전시설물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3년간 모두 50억원을 들여 시내 6만여가구의 낡은 LPG 시설을 안전한 가스시설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marud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