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쾅!! 쾅!!!
북미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슬러거’ 새미 소사가 23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며 메이저리그 홈런 레이스에서 무서운 속도로 선두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따라붙고 있다.
소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쏘아 올리며 시즌 49개를 기록 , 이날 홈런을 추가하지 못한 이 부문 선두 본즈(54개)에 5개 차로 추격했다. 통산 4번째 소사의 한경기 3홈런.
소사는 8월들어 무려 14개의 무더기 홈런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타고있어 본즈를 따돌리고 2년연속 내셔널리그 ‘홈런킹’ 등극 가능성을 높였다.
1회 2점 홈런을 기록한 소사는 5회 3점 아치를 그렸고 6회에는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올렸지만 이후 경기에서 제외돼 4번째 홈런을 기대할수 없었다.
[시카고=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