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1시경 서울 중랑구 묵2동 단독주택 반지하방에 세들어 사는 홍모씨(42)가 현관문 하단의 가로, 세로 25㎝ 크기의 환기구에 목이 끼여 1시간여동안 고생하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는데…▽…술을 마시고 귀가한 홍씨는 집이 비어있는 데다 열쇠가 없어 현관문 환기구에 머리를 넣어 문을 열려다 목이 끼여 이웃의 신고로 큰 외상없이 구조됐으나 탈진해 병원으로 후송….
credo@donga.com
cre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