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사극간의 업치락뒤치락 정상 다툼이 다시 시작됐다.
KBS1의 대하사극 ‘태조왕건’이 SBS의 월화 대하사극 ‘여인천하’에 정상을 빼앗긴 지 한달여만에 다시 시청률 1위의 자리에 오른 것.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태조왕건’은 40.7%의 시청률을 기록, ‘여인천하’(39.0%)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또 다른 대하 사극인 KBS2의 ‘명성황후’는 지난주보다 시청률은 다소 올랐으니 순위는 변동없이 4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