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다시 보고싶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멕 라이언, 빌리 크리스탈 주연의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가 1위로 꼽혔다.
영화전문 인터넷 사이트 ‘노컷’(www.nocut.co.kr)이 최근 네티즌 5432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해리가…’가 33%를 얻었다. 줄리아 로버츠,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이 뒤를 이었고 휴 그랜트의 출세작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멕 라이언 주연의 ‘프렌치 키스’가 3, 4위를 차지했다.
○…‘다찌마와 리’의 임원희가 본격 패러디 영화를 표방한 ‘재밌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좋은 영화’와 ‘시선’이 공동 제작하는 ‘재밌는 영화’는 ‘공동경비구역 JSA’ ‘쉬리’ ‘친구’ 등 히트작 30 여 편을 잇따라 패러디할 계획. ‘신라의 달밤’의 김상진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장규성 감독의 데뷔작이다. 여주인공으로는 탤런트 김정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10월 초 크랭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