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부터 14개 간선도로축 250.5㎞에 대해 도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교통종합개선사업을 벌인다.
▼개선사업이 시행될 간선도로▼
대상도로
연장(㎞)
방학로,노원길,용마산길,자양로
29.2
백운봉길,한천로
11.8
도산대로,압구정로,삼성로
11.4
훈련원로,동호로,논현로
13.1
우정국로,반포로
11.0
서빙고로,동작대로
10.1
강서로
9.2
선율로,양화로,연희로,세검정길
25.5
수색로,성산로,노들길,사직로
22.2
퇴계로,왕십리길,광나루길,강동대로
19.6
공항로,등촌로,화곡로,영등포로
20.8
서초로,테헤란로,올림픽로,효령로
20.7
개화로,남부순환로
36.1
둔촌로
9.8
서울시가 벌이는 교통종합개선사업은 해당 간선도로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새로 도로를 만들지 않는 대신 △교차로 신호 조정 △도로표지판 개선 △일부 보도 정비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달 중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주변 간선도로변을 우선 정비해 늦어도 내년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한 뒤 나머지 구간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이나 2003년 초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대학로∼월계로축(13.1㎞)△충정로∼경인로축(14.6㎞)△청파로∼시흥대로축(16.0㎞) △청계천로∼천호대로(16.0㎞) △통일로∼관악로축(23.3㎞) 등 5개 간선도로 개선사업을 연내에 마무리짓기로 했다.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