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텔레서베이]"성인전용 영화관 도입해야" 68.5%

입력 | 2001-09-04 18:37:00


영상물에 대한 등급 보류는 사전검열에 해당하기 때문에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최근 결정으로 아무리 음란하고 폭력적인 내용의 영화라도 극장에서 상영할 수 있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성인들만 출입할 수 있는 ‘제한상영관’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4일 KTF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성인전용 영화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420명이 응답한 결과는 ‘찬성한다’ 68.5%, ‘반대한다’ 31.5%였다.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