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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단신]프라임 필 정기연주회 外

입력 | 2001-09-04 18:41:00


◇프라임 필 정기연주회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4일 오후 7시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양린종 지휘로 3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김영한씨 (평택대 겸임교수·사진)와 김원경씨 (한국피아노듀오협회 이사)가 브루흐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하는 등 세 곡의 ‘네 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이 연주된다. 1만∼3만원. 02-392-6422

◇금호현악4중주단 대통령상

금호현악4중주단은 최근 국내 실내악 수준과 문화를 해외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악단 행정을 맡아온 정혜자 금호문화재단 상무는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4월 아프리카 순회 연주회를 참관한 현지 공관장들이 외교통상부에 포상을 건의해 이루어졌다. 음반사 EMI는 염가시리즈인 ‘앙코르’ 시리즈를 출시했다.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비롯한 클래식 핵심 레퍼토리를 두 장 세트에 기존 중가 (Mid Price)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앨범은 콜린 데이비스 지휘의 헨델 ‘메시아’ 하이라이트,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가 노래하는 슈베르트 가곡집 등. 02-538-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