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산의 자연과 문화를 노래한 ‘부산사랑 시(詩)’ 모음집이 5일 나왔다.
부산시와 한국문인협회 부산시지회가 공동으로 발간한 이 시집에는 문협의 추천을 받은 작가들이 부산을 소재로 쓴 시 91편이 실려있다.
문협 부산지회는 시집 발간을 위해 7월부터 2개월 동안 문협과 각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금정산과 광안리, 다대포, 낙동강 하구, 영도다리, 오륙도, 태종대, 해운대 등 부산을 대표하는 명승지 등을 노래한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했다. 시는 비매품으로 발간한 시집 500부를 본청과 산하 사업소, 구 군청, 교육청,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으며 반응이 좋으면 예산을 반영, 추가로 발간할 계획이다. 051-888-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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