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출범 후 급부상한 최초의 호남출신 국세청장으로 ‘성취욕구’가 강하다. 65년 서울 남산시립도서관 9급 공무원(현 직제 기준)으로 공직에 뛰어든 뒤 68년 7급 공채시험, 71년 행정고시 10회에 합격했다. 말이 적고 뚝심이 강해 ‘황소’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건설교통 분야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어 대(對) 언론사 세무조사를 책임지고 밀어붙인 데 대한 ‘포상’의 성격이 짙다는 지적.
△전남 영암(60) △건국대 법대 △국세청 기획관리관 직세국장 차장 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