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린과 충청하나은행이 충청하나은행배 2001코리안리그 전국남녀핸드볼대회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두산그린은 10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준결승에서 상무를 24-19로 제압, 코로사를 29-25로 꺾은 충청하나은행과 맞붙게 됐다. 여자부 준결승에서는 알리안츠제일생명이 제일화재와 21-21로 비긴 후 승부던지기에서 5-3으로 승리, 결승에 선착했다.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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