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17∼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공원 옆 직거래장터에서 ‘한가위 맞이 송이 대축제’를 연다.
속리산(보은 괴산군), 월악산(제천시 단양군)에서 채취한 송이를 중간마진 없이 산지 시세로 살 수 있다. 특히 속리산 송이는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진해 최상품으로 꼽힌다.
햅쌀, 장뇌, 수삼, 더덕, 표고버섯, 토종꿀, 한우갈비 등 충북지역 농특산품도 싼값에 판다. 투호(投壺) 등 전통 민속놀이와 떡메 치기 이벤트도 마련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의 02-651-9753, www.cb21.net
◆ 오래된 물건의 ‘은은한 멋’을 살펴보자.
‘서울국제앤틱페어2001’이 17,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다. ‘앤틱(Antique)’이란 몇 십년 혹은 100년 이상 된 오래된 물건이지만 아직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골동품을 지칭한다.
국내 앤틱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의 가구 골동품 은제품 보석류 직물 장식물 인쇄 포스터 등 다양한 앤틱이 소개될 예정. 참가문의 02-783-0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