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북경찰발전사’가 27일 출간됐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도내 24개 경찰서의 문서고와 경찰대학 경찰청 등에 흩어져 있던 자료를 모아 1400쪽 분량의 책에 담았다. 3편으로 구성된 발전사는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찰의 발자취와 경북경찰의 활약상, 사료(史料) 가치가 있는 내용 등을 정리했다. 전용찬(全龍燦) 청장은 “더 나은 경찰의 모습을 찾기위해 펴냈다”며 “경북경찰이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에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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