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월드컵 안전대책통제본부’와 일본의 ‘안전대책부회’는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2002월드컵 한국조직위원회(KOWOC) 회의실에서 제2차 ‘한일 안전대책협의회’를 열고 앞으로 테러 관련 정보 교환, 항공기 납치 방지대책 등 테러 대책에 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1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럽 평의회 주최 유럽지역 월드컵 본선 진출국 안전담당관 회의’에 참가해 훌리건 대책, 외국인 출입국 안전대책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