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초중고교에서 월 1회 또는 격주로 ‘주5일 수업’을 실시키로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맞벌이 부부의 탁아문제와 교육의 질 저하 등을 이유로 조기실시는 안되며 반드시 ‘주5일 근무제’ 도입과 연계해 실시돼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9일 KTF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주5일 수업’을 실시하는 데 대한 의견을 물었다. 488명이 답한 결과는 ‘찬성’ 62.3%, ‘반대’ 37.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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