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신
○…위암 수술을 받은 뒤 전국 체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에 출전해 전 코스를 완주한 ‘인간승리의 드라마’가 화제.
강원 대표로 트라이애슬론에 참가한 이종신씨(27·사진)가 그 주인공. 지난해 위암 판정을 받고 위절제수술을 받은 이씨는 이번 체전에 참가해 11일 사이클, 수영, 마라톤에 이르는 전 코스를 완주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씨는 “고환암을 극복하고 프랑스 사이클대회 3연패를 이룬 랜스 암스트롱의 자서전이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