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1년여만의 복귀전을 TKO승으로 장식했다. 프로복싱 헤비급 전 세계챔피언 타이슨은 14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언 니엘센과의 경기(10라운드)에서 상대를 압도한 끝에 7회 시작과 동시에 주심이 상대 왼쪽 눈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중단시켜 TKO승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앤드루 골로타와의 경기 이후 처음으로 링에 오른 타이슨은 복귀 전 승리로 49승(43KO)3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앤드루 골로타와의 경기 이후 처음으로 링에 오른 타이슨은 복귀 전 승리로 49승(43KO)3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