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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포토]'우승컵 잘 보이죠'

입력 | 2001-10-22 16:10:00



ATP 투어 슈투트가르트마스터스대회(총상금 295만달러)에서 독일의 차세대 주자 토미 하스(23)가 막스미르뉘(벨로루시)를 3대0으로 격파한 후, 시상식에서 기쁜 표정으로 우승트로피를 높게 들고 있다.「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