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 테크놀로지를 결합시킨 ‘댄스 & 테크놀로지’가 28일 오후 5시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서울공연예술제 참가작으로 독일 ‘오디오 그룹’(사진)과 러시아 안무가 올카 쿠메거가 참여했다. ‘오디오 그룹’은 우리 궁중 의상을 입고 국악기를 사용하는 신작 ‘코리언 레이디(Korean Lady)’를 초연하는 것을 비롯, ‘더 라인(The Line)’ ‘일렉트로닉 가이( Electronic Guy)’ 등 6편을 무대에 올린다. 무용수의 의상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소리와 춤이 결합된 공연을 보여준다.
쿠메거는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작품 ‘컴퓨터-비디오-페인트-댄스-아트’을 선보인다. 8000∼1만5000원. 25, 26일 오후 5시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무료 공연도 있다. 02-3673-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