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자바게임 개발사 게임빌(www.GameVIL.com)은 최근 개발한 모바일게임 '사무라이전설' '핸디베이스볼' '아폴로프로젝트' 등 3종을 LG텔레콤 휴대폰을 통해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무라이전설'은 정통 롤플레잉 장르에 전략적 전투방식을 결합한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블록버스터 대작 게임. 전국시대 일본의 실존인물 미야모토 무사시를 모델로 했으며 '유년시절' '최초의 결투' '여정의 시작' '세키 하가라 전투' 등 미야모토 무사시의 일대기를 따라 총 9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아폴로프로젝트'는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보기 힘든 소재인 우주를 배경으로 한 아케이드 게임. 탐사선을 조정해 행성에 착륙시켜야 하는 이 게임은 다양한 모드와 부드러운 조작감이 장점이다.
'핸디베이스볼'은 야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게임. 기존의 야구 게임과 달리 게임이 끝나게 되면 단말기 안에 저장되어 있던 타율 및 방어율 정보가 서버로 전송돼 자신의 게임전적 및 구단관리 내용을 유선 게임빌 사이트에서 다른 게이머에게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들 게임은 별도의 전화비가 없는 게임들로 LG 019 아이-북폰의 이지-자바 게임에 접속한 뒤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박광수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