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항공 한국지사(www.nwa.com/kr)는 테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욕시를 돕기 위해 30일 오전 9시부터 예약전화(02-732-1700)를 통해 124만원짜리 뉴욕왕복 항공권(100장)을 39만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JFK할인’이라는 이 초저가 할인행사는 1차로 29일 낮 12시에 노스웨스트 한국지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돼 7시간 만에 성료됐다.
하태우 한국지사장은 “29일 예상 밖으로 많은 구매자가 몰려 이날 미국의 본사로부터 티켓 100장에 대한 추가판매 승인을 얻어 30일 할인행사를 한 차례 더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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