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들판의 개 가족’에서는 충북 청원군 외천리의 정지석씨가 가슴에 혹이 달린 채 들판에 버려져 있는 개의 출산을 보살펴주면서 맺은 인연을 소개한다. ‘꼬마 강태공’에서는 낚시로 각별한 우정을 쌓은 홍주용 조일성 어린이들의 물고기 사랑법을 보여준다.
◆다큐드라마-학교 이야기
송은채는 부유한 가정에서 어려움을 모르고 자란 여고 1년생이다.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부도나면서 한순간에 단칸방에 살게 된 그는 친구들 앞에서 여전히 부자 행세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은채는 학교 수위로 취직한 아버지에게 모른 척 해달라고 부탁한다.
◆신화
교통 사고를 당한 미선은 급히 응급실로 실려가나 의식을 잃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태하와 서연은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 파티를 연다. 서연은 전 회장과 형구의 비밀 장부를 정리하며 마지막 복수를 결심한다. 전 회장은 그 동안 태하가 서연과 짜고 복수하는 일을 꾸미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된다.
◆TV, 책을 말하다
‘데미안’ ‘지와 사랑’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헤르만 헤세의 생애와 평화주의 사상을 소개한다. 유니세프친선대사 안성기(영화배우), 헤세 도서관 관장이자 전문가 홍순길 목원대 교수,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공동대표 정현백 세종대 교수가 헤세의 작품에 나타나 있는 평화 사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야 한밤에
‘솔로예찬’에서는 박상아 정선희 윤종신 윤도현 성시경과 특별게스트 이현우가 100여명의 관객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윤종신은 박상아와 어울린다’, ‘성시경은 애늙은이같다’ 등 솔로예찬 게시판에 있는 논란을 확인한다. ‘보고싶다 친구야’에서는 전 레슬링선수 심권호와 탤런트 김정현이 친구 부르기 대결을 펼친다.
◆뉴 논스톱
경림은 우연히 마주친 인성의 친구가 정화를 인성의 애인으로 오해하자 마음이 쓸쓸해진다. 그런데 인성은 경림의 쓸쓸한 마음을 달래주기는커녕 여자친구와 함께가는 동창회가 있다는 사실을 숨긴다. 자격지심에 휩싸인 경림은 인성이 자신을 창피하게 여기는 건 아닐까 의심한다.
◆이야기로 풀어보는 풍수기행
살아서는 충북 진천이 좋고 죽어서는 경기 용인이 좋다는 뜻의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 이런 옛말이 유래할만큼 용인은 묘자리가 많은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용인의 역사적인 고찰과 지리적인 특성 및 명당터를 짚어 보고 향후 용인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해 본다.
◆가을에 만난 남자
수형과 은재는 함께 일을 하면서 더욱 가까워지자 수형은 서로에게 집을 열어두자고 제안한다. 윤섭은 점점 더 은재에게 빠져들고, 윤섭에게 부담을 느낀 은재는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한다. 윤섭은 내심 실망하나 쉽게 은재를 포기할 수 없다며 은재가 사귀고 있는 수형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