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마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두주자를 가린다.’
제5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동아일보사·한국마사회 공동주최)가 4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제8경주(1400m)로 열린다.
‘5세 이하 암말’에서 ‘5세 이하 2군마’로 출전자격이 바뀐 올 동아일보배 대상경주의 출주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3마리가 많은 10마리. 총상금 8000만원을 놓고 ‘통일천하’(4세·거세마·뉴질랜드산) 등 암수 그리고 거세마 구별 없이 10마리가 올 시즌 과천벌 ‘최고의 스프린터’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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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연승 통일천하에 햇빛마을 거센 도전
우승후보 ‘통일천하’가 무난히 피니시라인을 1착으로 통과할 것인지, 아니면 ‘래러크’(4세·암말·호주산)와 ‘무적함대’(5세·암말·뉴질랜드)가 대이변을 연출할 것인지가 최대 관심.
만추의 계절에 경마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단거리 신예 강자들의 짜릿한 승부에 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ysahn@donga.com